긴 여름이 지나가고 기분까지 좋아하지는 완벽한 계절 가을이다.
계절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은 영양이 풍부한 제철 음식을 충분히 즐기는 것이 아닐까?
가을 음식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여름철 잃은 입맛을 살리기에 좋다.
장바구니에 마음껏 담기도 부담스러운 고물가 시대지만, 안먹고 넘어갈 수 없는 보약같은 가을 제철 음식을 알아보자.
1. 굴
영양이 가득하고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 찬 바람 부는 9-12월이 제철이다.
바다의 풍미가 가득한 신선한 생 굴, 노릇노릇 굴 전, 따뜻한 굴 솥밥, 굴 국밥등 조리법도 다양해서 사랑받는 식재료 이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칼슘이 풍부하다.
2. 과메기
과메기는 겨울철 꽁치나 청어를 말린것으로 이 맛을 즐기는 사람들은 겨울을 기다렸을 것이다.
미역, 김에 과메기를 초장에 푹 찍어 마늘, 고추와 함께 먹으면 매력적인 과메기 맛을 즐길수 있다.
비릿한 맛에 처음에는 먹기 어려워 하는 사람도 있지만, 잘 말린 과메기는 비린내가 적고, 쫄깃한 식감이 좋으니 도전해보자.
3. 대하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 감칠맛이 풍부하고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기 좋은 사랑받는 갑각류다.
제철 맞은 대하는 간편하게 소금에 구워먹고, 튀겨먹고 찜, 회로 즐길수 있고, 파스타나 샐러드에도 잘어울린다.
대하는 키토산이 가득하고 , 고단백 저지방 이며, 성장 발육과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4. 배
시원하고 달콤한 과즙이 가득한 배는 다른 과일과 대체 할 수 없는 특별한 맛이 있다.
크고 단단하며 상처가 없는 걸로 골라 생과일로 먹거나 육회에 곁들어 먹어도 좋고,
배숙등을 만들어 감기나 기침이 심할때 따뜻하게 먹으면 기관지에 도움을 준다
5. 고구마
고구마는 달콤하고 포근한 맛이 영양 가득한 간식으로 최고인 구황작물이다.
밤고구마, 호박고구마등 취향에 따라 군고구마로 우유와 그냥 먹어도 추억의 맛으로 좋고,
케이크나 라떼, 고구마말랭이, 고구마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이 있다.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할때 섭취하기도 좋지만 과잉 섭취시 살이 찔수 있으니 주의한다.
